결혼식식권에 찍으려고 청첩장과 비슷한 시기에 주문해서 오늘 수령했습니다.

진한색의 도장케이스 마음에 들긴했으나, 수가 놓여있지않아서 쪼끔 아쉽긴 하네요.

하지만 진한색온것만으로도 감사링~

처음엔 도장 모서리가 깨진줄 알았는데 . 4면을 모두 조금씩 깍았더라구요 .

사이즈도 사진보다 작아서 놀랬지만, 그래서 더 귀여웠습니다.

회사 직원및 스텝들이 모두 이쁘다고, 나뭇잎 샘플까지 탐내하더군요.

인주 역시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들어있어, 흡족하고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.

그런데 ,,

식권찍으려고 인주를 열었는데 랩이 씌워져 있더라구요 .

그래서 랩 벗길겸 인주를 케이스에서 뺐는데 .

웬걸. 그릇이빨나간것처럼 한쪽이 아작나있습니다. -.-

상자에서 빼지않고 그대로 가운데부터 찢었더라면, 평생 못봤겠죠 ,, -.-

상자에는 깨진 파편이 그대로 있고,

랩에 씌워있는 채로 파편들이 덜렁덜렁 ;;;;

이걸로 찍자니 교환이 안될것같고 ,, 바로 찍으려고 했다가 또 늦어지겠네요 ..

인주만 따로 배송 안하신다고 되어있던데

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? -.-